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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현진 님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자신의 가장 큰 장점, 혹은 매력
포인트 등) |
| 01. |
이름: 송 현진 |
| 02. |
태어난 날: 1974년 04월 18일 |
| 03. |
사는 곳: 서울 송파구 거여동 178-39. |
| 04. |
직장: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www.dbsc.or.kr |
| 05. |
혈액형: 사람들은 오형 같다 하지만, B형임당~~ |
| 06. |
키: 162Cm |
| 07. |
신발사이즈: 240 밀리
/ 운동화는 245밀리 |
| 08. |
성격: MBTI 유형으로
보면, <INTP> 이고요.. 음 성격이라....전
솔직히 많은 것을 포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를 대해도 편하게 대할 수 있고 (장애인, 치매노인, 시골 아줌마, 부르조아들.. 등등...) 상대를 많이
배려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손해 보는 것도 많지요. 형이상학적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요. 절대 돈 계산 잘 못하고요. 하지만 가끔은 논리적 사고를 좋아해서 이것 저것 잡다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
| 09. |
별명: 자연인(대학교 때 워낙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괴짜 |
| 10. |
나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나는새 (I
am bird / Fling a bird ) |
| 11. |
자신의 장점:
1) 늘 변화를 꿈꾸고 안주하는 것을 싫어해요.
2)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매사에 적극적이며, 사람들에게 격려와 동기부여를 잘 하죠
3) 환경에 치우치지 않는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고나 할까....
4) 단점이 발견되면,. 고치려고 무지 많이 노력하며, 단점 얘기해 주는 것을 좋아해요..
장점이 무지 많죠?? 이렇게 건강한 자존감을 갖고 있답니다. ^^** |
| 12. |
자신의 단점: 형이상학적이고, 꼼꼼하게 설명 잘 못해요,. (특히, 길 가르쳐
줄 때^^) |
| 13. |
취미/ 특기: 피아노치는 것을 좋아하며, 여행을 무척 좋아해요. (돈 버는
이유는 여행하려고 돈을 벌기도 하지요) . 등산은 틈나는 대로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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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족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가족 자랑도 부탁 드립니다.
결혼한지 2년이 되었는데,. 아직 2세가
없는 관계로 신랑과 저 단둘이 신혼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
3. 회사 소개 및 지금 회사에서
하고 계신 일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 성동구 홍익동 (성동보건소 옆) www.dbsc.or.kr
“ 중풍/ 치매 어르신들은 제가 모시겠습니다. “
24시간 중풍/ 치매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인데요, “전문”이라 함은
치매/ 중풍 어르신만 전문적으로 돌봐드린 다는 것이구요, “요양센터”라 함은 병원과 복지관이 일원화된 기관이랍니다. 이곳에서
저는 75명의 어르신들 돌봐드리며 자원봉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4. MBA Online 학습을
굉장히 열성적으로 하고 계신데요..학습 노하우가 있다면..
경영학을 처음으로 접했을 때는 너무나 생소하고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복지는 “행복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 경영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한다는
기본 개념이 너무나 다르며 돈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사람이 경영을 알아듣기에는 너무나 낯설었지요.
그래서 “무식하게 공부하자” 라는 목표를 잡고 교제를 손으로 써가며 예습하고, 손으로 필기한 내용을 펼쳐놓고 컴퓨터 앞에 앉아 강의 들으며 밑줄
긋고,(물론, 교제를 구입할 경제적 여건도 어렵고 해서 겸사겸사 했고, 어려운 도표가 나오면 축소 인쇄해서 노트에 붙이고..)
형성평가 시간에 나온 문제를 노트에 다시 빨간 줄을 그으며 표시하며 복습하는 등 제가 봐도 참 무식하게 공부했지요 ^^;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들고 팔도 무지 아팠지만, 머리에 정리는 잘 되고, 공부하는데 뿌듯한 맘이 들더라구요. |
5. MBA Online 학습
시작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부지런한 생활은 기본이고요,
경제 돌아가는 얘기 들으면 조금은 알아들을 수 있기에 관심이 더 가고,
집 근처 자그만한 떡복이 집을 보면서 과연 이익이 생길지 혼자 계산/걱정(?) 해 보고 ^^
신랑이 가사 일을 무척 많이 도와주게 되었어요 ^^** |
6. MBA Online 과정을
수강 중이신데 학습 중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가족(=신랑)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기에 학습 중 어려운 점은 별로 없구요 (물론 비전공자라서 처음 7개월 정도는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하기로 했구요.
7개월 지나면 복습하면서 더욱 공부해야겠단 생각을 하지요.) 자기와의 싸움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
7. MBA Online 수강생,
또는 MBA Online 운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돈 버는 목적이 뭡니까? “
라고 물으면 대다수의 사람이, “ 어려운 사람 돕고 싶어요 “ 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 지금은 형편이 안되서 좀 어렵지만, 나중에 사정이 나아지면 그때 돕겠습니다.” 라고,.
그렇다면 그 마음 변치 마시고 경제적인 도움 외에 저희 기관으로 직접 오셔서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셔요
참고로 저희 기관을 좀더 설명하자면,.
1. 한국에서 최초로 국비 지원받는 서울시 실비 요양시설이구요
2. 치매 / 중풍 어르신 350명이 24시간
생활하시며
3.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해체의 예방차원에서 운영하는 기관이고
4. 보즘금 420만원 / 한달 이용료 696천원
(기타 민간시설은 평균 200만원 이상인점을 보면 무지 저렴한 편이지요 )
5. 사회복지사, 간병인, 간호사, 촉탁의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등의 총 직원 140여명
6. 어르신 8명당 간병인(3교대) 1명
/ 어르신 75명당 간호사(3교대) 1명,
/ 어르신 75명당 사회복지사 1명
배치.......
인력적으론 무지 열악한 상황으로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노인문제를 위해 요양센터를 시작했는데, 서울시 관계자도 이곳 이용어르신에 비하면, 종사자
수가 턱없이 모자라다는 것을 알면서도 차차 시정할 계획이라는 등의 여러 가지 토를 달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물론 서울시의 정책이 바뀌기를 바라면서 어르신들에게 최대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 욕심에 결국은 자원봉사자 배치를 생각했고,
자원봉사자는 총 500명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가 되었는데,...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 기대가 되고 머리가 아프기도 한 실정이지요,. 그러나 차츰차츰 이뤄가야 할 일이라 생각하던 중, 이 지면을 빌어
여러분들의 도움의 손길을 요청합니다
아래 홈피를 참고하시고 저희 기관 구경하시고요 www.dbsc.or.kr 어르신들은 8월 20일부터
입소하시기에 아직은 준비 중에 있답니다. 그럼 무더위에 평안하시고, 많은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 |
8. 앞으로의 사업 계획이나 개인적 비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큰 일꾼 큰 사발 - 대한민국에서 노인복지의 선두주자가 되겠습니다. “
물론 노인복지의 선두주자가 되어는 것이 어떤 과정을 거치며,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있는 곳에서
최선의 삶을
진실하게 살아가며
지치지 않는 내면의 자생력으로
주위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려고 한발 한발 노력 중에 있습니다.
(지금의 휴넷 공부도 그 과정 중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이러므로 말미암아 우리나라를 이렇게 이끌어주신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한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누구나 예외 없이 늙어가는 상황에서 좀더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고 싶습니다.
과거-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살아갔던 사람이나, 외진 곳에서 살았던 사람이나, 중요한 건 말년의 삶이 어떻게 되어지냐 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나이가 들면,
宋 (여산 송)
賢 (어질 현)
鎭 (진압할 진)
을 찾아주십시요. 이름대로, 어질게 주위를 진압하여 노후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저를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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